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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 영화

수수 꽃다리 2013. 1. 11. 22:49

 

 

 

 

 

빅토리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장발장

무지컬 영화로 다시 돌아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뭘까 싶어 리메이크 한 영화를 cd 로 봤다.

다시 봐도 감동!

 

장발장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영화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는 한 성직자의 사랑이 장발장의 증오스런 차가운 마음을 녹여 없애주고 결국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는데 의미가 있다.

영화에서는 신의 사랑이라는 의미로 해석하였지만 은식기를 훔쳐간 장발장에게 오히려 나머지 은촛대까지 줄 수 있는 신부님의 모습 ..

영화의 내용은 과거의 것이지만 분명 그것은 과거의 것이 아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현재의 인물들이지만 과거의 인물들과 다를바 없다.

인간의 삶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크게 달라지지 않는 거 같다.

 

리암리슨이 나온 영화를 인상깊에 봤을 때가  쉰들러 리스트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