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시간 보내기

수수 꽃다리 2013. 12. 13. 22:28

 

 

초등학교 카페 대문을 만들다가 쓰잘대기 없이 또 이 짓을...ㅋㅋ

이틀 째 컴터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다 보니 아구 허리야

안 해보면 자꾸 잊어지니 가끔 해봐야 되기도 하지만..

카페나 블로그에 파일을 올리는 방법도 자꾸 변하니 머리가 조금 아프네. 

 

 

*

맨날 멍때리고 앉아서 놀다가 일자리를 구했다.

방학 동안에만 오전에

초등학교에서 선행학습으로 저학년 수학을 가르치기로.

수입은 별것 없고 그냥 생의 활력소가 될 듯.

   

  

*

둘째는 임용식을 끝내고 직장에 잘 다닌다. 

출근한 다음 날 부터 이건 눈 온다고 맨날 비상근무니

안쓰럽기도 하여 새벽에 차로 몇 번을 바래다 줬다.

세상에 편한 것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비상대기 0조라고 별 보고 출근하고 별 보고 퇴근을 한다.

언제 쯤 풀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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