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만 쭈욱 쪼그리고 앉아서 이런 저런 상념으로 보낸 날들이다.
뭐든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지만 그리되지도 않고..
무덤덤한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을 잡아 먹어버린다.
아침 햇살에 담아 마시던 커피도 한 모금 홀짝 거릴 뿐 맛이 없어 화분에 쏟은 날이 많다.
이러면 안 되겠지 싶어 내가 나를 떠밀어서 뭔가를 해봐야지...
마천역에서 산우들을 만나 함께 가까운 남한산에 올랐다.
산행시간 느리작 사부작 3시간...
일주일에 일케 주말이면 한 번씩이라도 산행을 하면 좋으련만 맘처럼 몸이 동하지 않으니...
그래도 운을 터야겠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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