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건강관리 (소식과 균형있는 식단)

수수 꽃다리 2019. 2. 12. 10:06


건강식품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였다.

채식을 좋아하고 과일을 좋아하고 육 고기보다는 생선을 좋아하고

여튼 해삼물을 참 좋아한다

튀김이나 밀가루 음식 지방이 있는 부분은 좋아하지도 않고 대식가도 아니고

트랜스 지방과는 거리가 먼 식단을 좋아했기에 별 걱정은 없었다. 그런데...

체중이 자꾸 늘어만 간다. 운동부족이 한 원인이기 하다.

건강검진결과

나이를 먹어서 인지 모든 병의 주의 단계가 왔다.

 

나의 문제점을 찾아보면 불규칙한 식사  영양불균형 지나친 채식

이를 개선하고자 20191월부터 현미를 위주로 한 잡곡밥으로 바꿨고  단백질식품도 꼭 먹기로 했다.

 

흰 쌀밥과 잡곡밥을 두고 몇 십 년을 티걱태걱 불편한 심사로 남편과의 식성에 이제 그만 포기를 하고

 

내 밥은 따로 하기로 했다.

개량 컵으로 현미잡곡 3(500g)을 저녁에 불려두고 검정콩 1컵을 넣고 압력솥에 밥을 지었다.

소분해 보니 일케 6공기가 나왔네.

하루에 한 공기 씩 아침은 어제 남은 밥이 있어서 먹었고

6일 분 5그릇은 김냉에 넣어두고 1그릇은 보온밥통 한쪽에 넣었다.

    










 면역력에 좋다하기에 로얄젤리를 샀다.

 보통제품들은 국내에 들여와 소분해서 포장한 제품들 보다 훨씬 비쌌다.

 이 제품은 직수입을 하고 뭐 제조회사도 검색해 보니 믿을만한 자연식품회사이기에 비싼 것을  감수하며

 35g씩 4개 19만8천원이다. 다른 때 같으면 건강제품에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이젠 관리를 해야겠기에

 힘없고 나약한 나를 위해 저질렀다. ㅋ


남편은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챙겨 먹는다.

각종 건강식품 비타민류 등 내게 들어온 영양제까지 내 대신 시간을 잘 맞춰 챙겨 먹는다.

좋은 습관인 것 같아서 이제 나도 따라 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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