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카레 만들기

수수 꽃다리 2019. 3. 21. 12:53


긴 방학으로 집에 있다보니 부억에서 일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아침에 바지락 된장국을 끓여 먹고 설거지를 함서

점심 메뉴로 카레를 만들기로 하고 냉장고를 뒤적여 봄.





카레 만들기

재료  (냉장고에 있는 것)


백세카레 분말 4~5인분

닭 가슴살 2쪽, 감자3개 ,당근1/2개, 양파2개, 표고버섯 5개, 마늘1sp, 올리브유1sp


★ 조리 순서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1스푼을 두르고 마늘을 달달 볶아준 다음

닭가슴살을 넣고 소금 약간 후추 약간(2ts 카레 가루가 짜므로)넣고

재료가 딱딱한 순서로 즉 감자 당근 양파 표고 순으로 넣고  물 500ml 붙고 카레가루를 투여 한다.

재료와 카레가루가 잘 섞어지게 저어 준 다음 물 500ml를 더 붙고 야채가 익을 때 까지 끓여주면

정말 맛난 카레가 된다. ㅋ 


* 카레 만들면서 실패한 원인

  재료 볶을 때 간이 들어 가라고 소금을 넣어서 볶았던 것 같다.

  카레 가루가 짜므로 조금은 아주 소량으로 넣으면 실패할 일이 없다. 




             집에 있는 재료로 깍둑 썰어 준비한다.



            물 500 ml에 카레 가루를 투하하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잘 뒤적였다.



                        

            재료에 어느정도 간이 베인 것을 보고..


                      

         물 500 ml를 더 부어 끓였더니 정말 맛이난다.


                                



                                    

         엄마가 해준 무우말랭이를 차를 끓어먹으니 참 깔끔하고 좋아서

         나도 3개 썰어서 말려 볼 요량으로 한데 날씨가 꾸물 꾸물하네.

                                      

                                 



      부억일을 끝내고  TV를 틀고 스트레칭을 하고 점심을 이렇게 먹었지요~ ㅋ

      저녁 메뉴는 이 카레에다 남편이 좋아하는 고막 무침 한 접시 올라가면 끝

      

      아~ 위가 나빠서 흰죽을 되게 쒀서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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