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산행과 여행이야기

여고모임(19년 8월 30~31일)

수수 꽃다리 2019. 9. 6. 17:34

08월 30일 금요일 17시 담양군 고서면 송하팬션에 모였다.

 

이번 모임은

인원이 조금 많아졌다.서너명...

회장과 총무가 귀찮이즘이 발동했는지  

예전처럼 음식을 시켜 팬션에서 저녁을 먹지 않고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식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자 했다.

산책을 하고 숙소에서 다과회를 함서 근황과 소소한 수다를 하자고...


담 날 청국창과 두부 요리로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하고 바이 바이 하기로 하고


회장은 돌아가면서 하기로 ..

고향 고흥 친구를 내년 회장과 총무 정해 놓고 

내년은 고향인 고흥에서 모임을 하기로 했다.


저녁 산책을 하고 오다가 한 대의 친구 차는 접촉사고를 당했다. 상대 차가 못 본 듯

문짝이 완전히 쪼그라 들었고  운전석 옆자리에 탄 친구는 근육통으로 물리치료를 받아야 해서 월요일 입원하기로 함.

그래도 다행이다 다친 친구들이 없어서 아무 일도 없는 것 처럼 우린 왁자지껄한 수다로 밤을 삼켰다.


아침 산책 길 시골 풍경은 참 향기롭다.

푸른 들판이 가슴을 확 트이게 하고 넓은 들녘이 마음을 넉넉하게 한다.


풍경 좋은 곳에는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집을 지였고 정원도 말끔하게 단장을 해놨다.


이번에는 곧장 집으로 올라오지 않고  엄마  옆에서 이틀 밤 자기로 하고

고흥에서 올라온 친구 차를 타고 조금 이른 시간에 헤어졌다. 



                                           

                                                   둘쨋 날 일찍 잠에서 깨어 산책함서 몇장 담아봤다.



















                                              친구들의 찬조가 많아 고흥 특산물인 양태 서대찜이며 과일 먹거리는 풍족했다.









단체사진을 식당 사장님이 잘 찍은 다하여 부탁했는데 완전이 깨젔다.

올해 여고 밴드 대문은 못 바꾸겠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