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산행과 여행이야기

부산해운대에서(11/2~3.토.일초등 동창회)

수수 꽃다리 2019. 11. 18. 15:33


태어나서 처음의 가 본 부산~ㅋ

가보고 싶은 도시였지만 갈 기회가 없었다.

인원수가 부족하여 부산에서의 총 동창회는 준비할 수 없어서 광주나 서울에서 주도를 했다.

부산도 한번 가고 싶다는 친구들의 의견에 준비할 경비를 보조해 주기로 하고 다들 들떠 있다가 드뎌 모였다.


해운대 앞에 숙소를 잡고 호텔 음식에 부산 친구들이 준비한

옵션의 음식 각종 회와 고흥 특산물 양태와 서대 찜을 앞에 두고 담소하며 가무를 즐겼다.

가무에 흥이 없는 몇몇친구들과 바다로 나왔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불꽃축제가 한창인 밤이다.

뻥뻥 크게 불꽃이 쌀쌀한 가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를 놓는다.

술 좋아한 남친과 여친은 밤바다를 보면서 한 잔 두 잔에 취하고 우리는

담소로 깔깔깔 웃고 떠들며 밤 바다의 분위기에 취했다.









멋쩍은 표정이지만 친구가 포즈를 취하라 하기에 일케 ..ㅋㅋ

여행을 가면 늘 나는 아침 산책을 한다.

술 샤워를한 넘들은 싸우나를 가고 아침공기를 사랑하는 넘들은 산책 길에 오른다.

이번에는 발 다닦에 무리가 없는 새벽바다 모래사장을 한 바퀴 돌았다.

아침 산책은 언제나 내가 주동자다 ㅋ

주말 토일 1박 2일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추억의 한 장면으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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