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도봉산에 오르다. 소백산 태백산의 설경은 아니지만.. 설산의 즐거움을 맞보고자 지난 22일 일요일 도봉산에 올랐다. 예전처럼 산행을 자주 하지 못하니 계절을 보낼 때마다 아쉬움으로 남기에 가까운 산에서라도 눈(雪)도장을 찍기 위해 우리 집 M. r 랑 왕복 5시간의 산행을 하고 도봉산 주변 음식점에서 이..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7.01.30
이젠 봄을 기다려야 되는가? 사흘의 구정연휴의 마지막 날.. 창문을 열어 먼지를 털고 집안 청소를 끝냈다. 거실 창으로 쏟아지는 눈부신 겨울 햇살이 좋아 차 한 잔을 만들어 그 노란 햇살 속에서 서성거렸다. 우리 집 M.r 가 환기를 하고자 재작년 첫 추위에 베란다 문을 빵긋하게 열어놓고 그만 닫지 못하고 밤을 새..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7.01.30
광진보충수업 시작(17. 1. 17. 화요일) 정규수업을 끝내고 반가운 님들과 모여서 도란 도란 이야기 꽃을 피움서 블로그반 첫 수업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자리에 앉으신 수련님 장미꽃 순분님으로 시작하여 제일 뒷자리에 앉으신 우리 진달래 희선님 중간 자리에 앉으신 듬직한 우리의 남자님들 ㅎㅎㅎ 모두 모두 홧팅하기를 ..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7.01.17
수예 전시회에 다녀오다. 지난 달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작품전시회에 친구 몇 명이서 다녀왔다. 도서관에서 근무함서 여유로운 시간에 한 땀 한 땀 광목에 수를 놓는 친구가 있다. 그는 정년 후의 삶을 지금의 취미를 연계해 조그만 수입을 창출해 볼 요량으로 준비 중이다. 작품을 만들어 판다는 것은 나..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6.11.20
관계 관계 주말내내 집안에서 tv랑 컴터와 친구하고 놀았다. 영양가도 없이 내 맘을 시끄럽게 만들어 버린 그 모순 덩어리가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렸다. 잔상을 떨쳐 버리려고 늦게 커피 한잔을 마셨더니 영 잠이 오질 않는다. 수업준비를 끝내고 사진 한장을 불러와 이렇게 컴터에서 만지작 .. ▒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201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