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제라늄 꽃대를 자르고..

수수 꽃다리 2014. 3. 28. 13:23

  

식구들 다 출근 했다.    

아침 설거지 끝에 coffee 한 잔 만들어  

즐겨 찾기 제일 상단에 올려둔 사이트 내 강의 실로 나도 들어간다.

한 시간 공부하고...

어영부영 관심사 검색 질에 두 시간을 보내고

달걀3개를 삶아 2개를 까먹고 조금 앉아 있다가 남은 한 개를 또 까먹고 점심 땡.

 

밖의 유혹이 있는 따뜻한 순한 봄날이다.

혼자라도 한들한들 꽃구경 하고 싶음...ㅋ

 

   

일 무서워 한꺼번에 겨울 옷 빨래를 못하므로...

햇빛이 좋은 날은 조금씩 하기로 했다. 하여

겨울 옷 서너 개씩 손빨래 발 빨래를 하여 베란다에 널어두고 제라늄 꽃대를 잘랐다.

그래도 남아 있는 꽃대와 피려고 준비하며 봉실거리는 꽃대 많다. 

자른 꽃대 떨어진 꽃잎 다 예쁘기만 하다.

 

벌써 금요일

장을 봐야 되는데 보고 나면 힘이 빠져 운동을 가지 못할 것 같은 예감에

운동 먼저 장은 뒤로...

   

 

 

 

   작년에 루비제라늄 뿌리 내림해서 한 가지  얻음 한 것 키울지를 몰라서 보냈습니다.

   아마 과습인 듯.. 여기저기 검색해 본 결과 먼지 풀풀 날릴때 물을 주라고 하여 참고 하며...

   우리 집 환경에 자리는 잡은 듯 하는데 여름 만 무사히 잘 넘기기를 바람서...

   

 

   아이비 제라늄 꽃에 반한다.^^

 

    앞전에 산 아이비 4개 물을 자주 주지 말아야지 하면서 낼 비온 뒤로 미루고 있다.

 

 

 

 

 

    

        

 

 

            자스민 향기는 가까이 보다 멀리서..

 

작년에 상태가 좋지 않아 싹둑 잘라 원 가지 한개만 뒀는데 올 봄에 끈적거리며 새로운 가지로 잎을 낸다.

약 두 번 뿌려 줬더니 잎에 끈적거림은 없어지고 집안에 향기가득한 꽃을 피운다.

 

 

 

     

 

 

    

 

  꽃대를 자른 다음 날 비온 뒤 물을 주고 예뻐서 몇장 컷!! ^^

 

 

 

 

 

 

 

 

        빨강이를 싹뚝하다보니 분홍이와 하양이가 돋보인다.

        한꺼번에 꽃을 엄청 물었다.

 

 

 

 

 

 

 

 

      꽃망울이 한 두개 맺히기 시작합니다.

      푸르댕댕 했던  이 녀석도 이제 예쁘게 꽃을 피워주겠지요

 

'▒ 단상(斷想) >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허브공원)  (0) 2014.05.05
목마가렛을 들이다.  (0) 2014.04.08
지독한 몸살감기  (0) 2014.03.16
만원의 행복도 잠시..아랫층 공사..  (0) 2014.02.28
2월 눈오는 날  (0)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