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斷想)/소소한 일상에서

토마토 끓여서 보관하기

수수 꽃다리 2019. 8. 20. 17:37

토마토가 끝물인 것 같어서 오래 먹을 생각으로 ..

지마켓에서 특가세일이다 하여 10kg * 2 박스를 샀다. 14500*2

칼집을 낸 토마토를 스텐들통 두개에 나눠서 퐁당 퐁당 뜨거운 물에 넣고 꺼내 껍질을 벗겼다.

쉽게 하기 위해 분쇄 방망이를 들통에 넣고 들들 돌렸다.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끓기 시작하여 20분 

완성~~


소독하여 준비해 놓은 유리병에 소분하여 담아 김냉에 보관 중이다.

유튜브 크레이터들은 1년 정도 놔두고 먹어도 끄떡 없다하고 1인 방송을 하더라 하여...

나도 올해 첨으로 보관용으로 해봤다.


처음에는 아침에 토마토 스크렘블 에그를 해먹었고  마늘을 넣어 먹기도 했다.

포만감도 있고 내게는 참 잘 맞는 식품인 것 같아 4갤 전 부터 하루에 1개 씩 점심 식사 때 먹었다.


10킬로 짜리 종이박스를 후끈 들어서 싱크대에 20kg을 쏟아부였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