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겨울햇살..♬Release me / Engelbert HumperdinckRelease me 집 안 깊숙히 들어 온 겨울 햇살은 화초에게 또는 우리 모두에게 오아시스다. 발등에 드리운 이 햇살도 나와 너에게 자양분 되기도 하고.. Release me / Engelbert Humperdinck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2.02.10
포체리카(카멜레온) 올 여름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왔다. 예쁜 꽃은 기대하기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비가 안 오는 날에는 이렇게 포체리카가 화사하게 얼굴을 내민다. 날마다 피고지고 그 화사함에.. 가끔씩 쳐다보는 재미가 있다. 연휴라고 해봤자 별 계획없이 애들은 도서관을 갔고.. 그인 산행을 했고 나는 집에서 책 몇장..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1.08.15
7월의 베란다에서..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입원과 수술.. 4주의 병가 기간을 끝내고 첫 출근한 그이의 도시락을 죽을 쑤어 싸주고 공부하는 작은 애의 도시락 두개.. 장마철이지만 집안은 그리 눅눅하지는 않고.. 앞 뒤문을 열고 먼지를 털어내고 청소기 돌리고 마른 걸레질도 대충했다. 어김없이 덴드롱은 또 일케 많은 ..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1.07.11
제라늄이 있는 3월의 베란다 올 겨울에 제라늄은 유난히도 목대를 길게 올려 우아하게 꽃을 피웠다.. 추웠던 탓 인지 꽃 색깔도 선명하게 봄을 연계하여 피고 지고 .. 여름에 잠시 멈췄다가 가을부터 봄까지 늘 꽃대를 올려 화사한 분위기를 해준다. 잎에 물이 다면 햇빛에 타고 다육의 일종이라 과습하면 간다. 햇빛이 비추는 정도.. ▒ 취미/베란다의 화초들. 201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