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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뜨개 색실의 끝을 보고

다시 집 콕이다. ​ 밖에 나가는 일이 드물어졌다. 9 갤 전부터 마음은 지역 구에 있는 공원 한 바퀴를 돌고 싶은데 몸이 따라나서지를 않는다. 지층에 있는 운동 시설장 도 개장이 되었는데 등록 만 해놓고 집안에서 하는 홈트도 뜨개질을 시작하면서부터 실적이 좋지를 않고.. 남아있는 뜨개 실을 모두 다 소진을 시키려고 가장 쉬운 티코 스터의 별 모양을 징그럽게도 떠댔다. 연결하면 화사한 모티가 만들어지겠구나 싶어서 뜰 때마다 같은 모양이 나오질 않는다 크기는 들쑥날쑥 ㅎ 가는 면사 색실을 모두 다 소진 시켰다. 십여 일째 운동도 하지 않고 뜨개질에 푹 빠져 있다가 실 끝을 보고 오늘 흐린 날 빨래를 빨아두고 가벼운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책상 앞에 앉았다. 공부 카페도 둘러보고 책도 보고 계획표를 짜 보려고..

6주 수업을 마치고...

출근 길에 만난 꽃단지의 꽃들이 참 깨끗하고 화사했다. 형형색색의 꽃 배열에 눈을 빼앗겨 양미간이 넓어짐에 한 컷 두 컷 담아봤다.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 날 튤립 종자를 심더니 새싹이 나올 때 비둘기 때 들이 다 쪼아 먹더니 그래도 살아서 꽃을 피워낸 녀석들이 있어 애잔하고 기특했다. 코로나 땜에 띠엄 띠엄 수업을 했다. 저번에 강의를 하다가 중단을 하고 뒤로 미뤘던 6주 수업을 해달라는 요청으로 너무 힘들게 수업을 하고 끝냈다. 이번처럼 힘들게 수업을 해 본 적이 없다 몇일 전 부터 컴터가 다운되더니 아예 먹통이 되어 버렸다. 수업 도중이라서 프로그램 때문에 당장 컴터를 바꿀 수 없으니 낭패였다. 혹여 싶어 보험으로 수업 중인 프로그램은 아들 컴터에 깔아둬서 잠깐 씩 공부를 하다가 어제 버릴 요량으로..

나도 했다.코바늘 손뜨개 모여라~

뜨개에 관심이 없어 거의 잡아보지 않았다. 코바늘을 처음 잡아봤다. ㅋ 집 콕 생활이 생기면서 youtube를 보고 따라해 보기까지 많이 버벅거렸다. 코바늘 호수선택에 감을 못잡아서... 멋진 작품은 도안을 보고 떠야겠지만 그것은 독학으로는 많은 시간을 내야 할 것 같고 필요하면 한가한 날 날잡아 보는 방법을 물어봐야겠다. 겨우 기본 원형뜨기를 해서 집안 여기저기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원래 꼼꼼한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초보 작품이다 보니 작품이 매끄럽지 못하다 해서 풀을 먹여 다림질로 커버를 했다. 뭐를 한 번 시작하면 내가 할 수 있는 한계점을 보고 놓는 성격이기에 육체가 고달프기도 하고... 어떤 님 카스에서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 꽃모양으로 뜬 모티브를 봤다. 갖고 싶은 마음에 키워드를..

[코바늘 기초]한길긴뜨기 원형뜨기 코 늘리는 패턴

* 보충 기본자료가 있어 캡처하여 정리하여 봄 업뎃 4월 28일수정으로 정리 먼저 정보를 얻어와 나름 패턴정리를 해보고 아래 매트는 나중에 만들어 봤다. 당근에서 중고로 판 새실 45g 짜리 3타래와 (5,000) 주말에 실 샀다고 사이트에서 덤으로 준 실 한타래와 넉넉히 45g*4가= 180그램의 실이 들었다 제법 실양이 많이 들었다. 기본패턴을 참고로 실의 두께에 따라서 코를 가감하여 떠 본 거임 모양을 예쁘게 만들려고 한 것은 아니고 실이 떨어질 때 까지 쫀쫀하게 만들어 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