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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카페

베란다가 없으니 키우는 식물이 달라~ 전 집에서는 주로 베란다에서 제라늄을 키웠다. 화초를 모두 정리하고 이사올 때 거실에서 키운 관음죽만 델고 옴 처음엔 이렇게 거실코너 창쪽에 화초를 배치하고 나 혼자만 카페라고 칭하고 차 한 잔 홀짝^^* 일년이 지나니 마니 커버린 화초들 토분을 사서 분갈이도 해주고 .. 지금은 필로덴드론 종류에 눈이 가 식물공부를 나름 하고 있다. 무늬종은 가격이 후덜덜해 키우기 싫고 광합성을 잘한 녹색 순둥순둥한 몇 종류 키우고 있다. 수태봉을 구입하고 난대를 사서 다이소 마끈으로 감아 대품으로 키워 보려고 봉태우기를 시도함 *7~9월 힘 없고 맥 없고 의욕이 없어 쇼파에 또는 침대에 벌렁 눕는 시간이 절반이었다. 짬짬이 양재동 꽃시장가서 힐링하고 한 두개 손에 들고 온 날은 그..

추석 연휴

하늘~ 연휴가 길어 전날 토요일 딸이 왔다. 딸이 떠온 회와 홈쇼핑서 모처럼 갈비를 시켜 명절대신 음식으로 간단하게 먹고 손주재롱 보고 다음 날 시골 내려감 3박 4일 어쩌다 보니 일정이 하루 더 잡혀 가꼬.. 국도로 살살 쬐끔 밀림 추석 날 밤 시커먼 먹구름 속에서도 달은 보여 이렇게 주더라 혼자 송편을 만들다고가 아들을 불러 같이 만들다. 서울 하늘은 맑음~~~

그해 여름 삼국지에 빠지다.

여고를 졸업하고 내 자의가 아닌 타의로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을 때 마음속으로 엄청난 고민과 화 삭임이 필요했다. 시간을 빨리빨리 건너뛰고 싶었을 때가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이었다. 바로 아랫집 외삼촌 댁 책꽂이에서 본 고급진 책 표지 카네기 전집과 삼국지 등이 얼른 눈에 들어온 책들이었다. 권수가 더 많은 책이 삼국지였다. 갈등과 화나는 마음을 온전히 책에다 쏟기 위해 그해 여름 세 번을 필독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이 추억이 되고 재미가 되어서 언젠가 다시 읽고 싶었다. 전집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기가 쉽지 않기에 중고 사이트에 키워드로 예약을 걸어 두고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깨끗한 책이 나와서 사 왔다. 집에 와서 보니 활자가 너무 작다. ㅋ 나이를 먹어 눈이 나빠진 것이지~ 어젯밤에 85쪽을 ..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07.14일 정리)

04월 00일 토요일 보령시 성주산을 다녀와서.. 빡센 산행보다는 사부작 사부작 걷는 해솔 길이 좋다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특산물 먹거리도 먹고 .. 보령은 머드축제로 유명하지만 무창포 해수욕장의 몽돌해변이 유명하다. 깨끗하고 햐얀 작은 몽돌 들 신기하게 모여 군집합을 이뤄 멋진 해변의 풍경을 연출했다. 물때를 맞춰서 오면 좋을 듯 계획없이 즉흥적인 생각으로 드라이브 삼아 온 곳이기에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담에 오면 되지 먼곳도 아니고 ㅋ 의왕시 백운호수 06월 00일 토요일 평소에 차를 쓸일이 없으니 새워져 있는 넘을 바람 쐬워 주려 나섰다. 동쪽에 살 때는 대성리 양수리 양평을 자주 나갔는데 서쪽으로 이사를 오다보니 또 탐방 곳이 생겼다. 농경지가 개발되다 보니 저수지는 유원지의 호수로 업그레이드..

컴퓨터를 개비하다.

컴터를 바꾸다. 윈도우 10 코어 메모리 용량 8기가로 개비했다. 24인치 모니터를 쓰다가 27인치로 어제 토요일 설치했다. 2015년에 구입해서 쓰던 운영체제 윈도우 8.1 펜티엄 메모리용량 4기가에서 마니 업그레이드 된셈이다. 쓰던 본체의 하드디스크를 빼내고 구 컴 수거를 요청했다. 컴터가격도 비싸고 연중컴터가 제일 쌀 때는 신학기인 3월 중 인것 같다. 복합기 페케지까지 묶어서 지금 내가 산 가격에 살 수도 있건만 기회를 놓치다 보니 그 때 까지 기다릴 수 없고 불편을 감수하고 버티기 싫어 그냥 샀다. 내가 쓰던 간단한 프로그램 만 몇개 설치를 하고.. 블로그 글 올리는 부분이 예전같지가 않다 윈도우 측 지원이 안된다고 하는 것도 있지만 동영상이나 테그 사용에 있어서 제일 불편한 것 같다. 우리 처..